블로그 이미지
Rorin

Notice

Recent Post

Recent Comment

Recent Trackback

Archive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total
  • today
  • yesterday

'안장'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8.09.19 안장을 바꾸다
2008. 9. 19. 14:17 MTB

잔차 입문하고 두번째로 안장을 바꿨습니다..
젤 처음 첼로 완차에 붙어 있던 이름 모를 안장에서 그 다음이 바로 아래 사진의 벨로 1133 모델입니다.




나름 저렴한 가격에 그래도 꽤나 쓸만한 품질을 자랑했떤 안장입니다.. 세월의 흔적이 보이네요...
저와 나름데로 궁합도 아주 좋아서 그다지 고생했던 기억은 없는 좋은 안장으로 기억될 거 같습니다..
나중에 언제든 다시 재구매 할 의향이 있는 안장입니다...

 

그리고 오늘 드디어 새로운 안장이 도착했습니다...
바로 아래 사진의 셀레 이탈리아 XC GEL FLOW 입니다..
제 오른발이 살짝 나왔군요.. ㅎㅎ 위에서 본 사진입니다..

측면 사진입니다.. 모양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기존의 벨로 안장과 거의 유사한 형태입니다..
아마도 벨로에서 셀레이탈리아 제품을 벤치마킹한거라 보면 되겠죠...

 

 

그래도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벨로에 비해 높은 가격을 자랑하는 안장이지만 일단 마무리는 아주 맘에 안듭니다.. ㅋㅋ
역시나 유럽애들은 이런거 신경을 안쓰나 봅니다... 일본이나 우리나라 제품이 마무리는 아마 세계최강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그냥 본드로 대충 붙여 놓은 모양입니다.--;;;;





어찌 되었든 장착을 시도 하였습니다.. 장착샷 들어갑니다..





싯포스트가 에러라 장착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뽀개지면 교체해야지 했었는데 이번에 안장 갈다보니
무지 짜증이 나더군요... 안장 체결방식이 완전 맘에 안듭니다.. 참고로 KCNC SC LITE 제품입니다.. 
 

흰색이라 걱정했었는데 잔차랑은 그런데로 어울리는것 같아 보입니다..
장착하고나서 시험주행을 해보기엔 시간도 늦고 해서 그냥 로라에 올라타서 돌려 봅니다..

 1시간 정도 로라에서 타본 느낌입니다.. 산도 타보고 도로도 타보고 해야겠지만 일단 느낌은
괜찮습니다. 젤도 새거라 그런지 말랑말랑한게 푹신하구요(시간이 지나면 패드가 좀 죽겠죠?)
기존의 벨로보다는 레일의 탄성이 많이 느껴집니다.. 안장을 앞뒤로 옮겨가며 앉았을때
벨로는 딱딱하게 안장이 받치는 느낌이라면 이 제품은 레일이 탄성있게 약간은 휘어지는
그런 느낌이네요..

 역시나 기존에 쓰던 벨로와 생김새가 유사해서 그런지 저와는 궁합이 좋습니다.. 통증도 없구요.
다만 역시나 가격에 비해 좋으냐 라는 질문에는 썩 만족할만한 수준은 아닌것 같습니다..
벨로 안장의 3배가 넘는 가격임을 감안할때 뽀대가 좀 더 좋아지고 무게가 100g 정도 가벼워진거
외에는 별차이가 없는듯 합니다.. ㅎㅎ

 속초라이딩 갈때 한번 팍팍 밟아줘 봐야 겠습니다.. ㅋㅋ 아 제발 갈 수 있기를.. 쩝....

 

 











 

posted by Rorin